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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가지 2개 감자 2개 350g
모짜렐라 치즈 170g
베사멜소스 : 밀가루 20g, 버터 20g 우유 1/31C 넛맥 소금,흰후추
라구 디 메레 : 양파 50g 사과 1/4개 쇠고기 다짐육 100g 레드와인 1/4C 홀토마토 100g 토마토페이스트 1T
마늘 1개 육수 1C 오레가노 1/4t
#만드는 법
1. 가지는 1cm 두께로 어슷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놓았다가 물기제거
2. 감자는 0.5cm 두께로 원형으로 썬다
3. 식용유에 감자, 가지를 튀긴다
4. 라구 디 메레소스 : 올리브오일 + 다진 마늘, 양파, 사과 + 쇠고기 + 레드와인 + 토마토페이스트 + 홀토마토 + 육수 +소금, 후추, 오레가노
5. 베사멜소스 : 소스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 넣고 볶다가 뜨거운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주면서 끓인후 넛맥, 소금, 흰후추로 간한다
6. 오븐용 용기에 버터를 바르고 베사멜 소스 - 감자 - 라구소스 - 모짜렐라 치즈 - 가지 - 라구소스 - 베사멜소스 - 모짜롤라 치즈 얹어 210도 오븐에 20분간 굽니다. 파슬리를 뿌린다.
야채를 닦고 썰고 가지는 소금뿌려 절구다가 소금 제거하고 꼭 짜서 물기 제거하고.... 요리 강습때는 이거 다 해주고 튀겨까지 줍니다. 이러니 집에서 해본다고 대들었다가....^^


레시피에는 튀기는 걸로 되어 있지만 제 요리에는 튀김은 없기 때문에 올리브유에 구었습니다.

감자는 버터를 녹이고 노릇하게 구워주고

라구 소스

베사멜 소스 :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박력분)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데운 우유를 조금씩 넣어면서 (덩어리가 안생기게) 저어줍니다.

오븐 용기에 차곡차곡 쌓아주고


오븐에 넣어서 20분간 굽는다.

파르미자나 - from parma (이태리 북부에서 유래된)
메란자네 - 가지
파타떼 - 감자
이태리 남부와 시실리의 요리로 라자냐하고 거의 같네요. 두가지 소스를 만들어 기본이 되는 재료에 번갈아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오븐에 굽는 요리인데 손이 많이가는 요리라서 마음먹기가 힘드네요. 이번 주말에도 대들었다가 너무 힘이들어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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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힘든 리조또를 만들 결심은 한건 오로지 엇그제 장볼때 사온 새우, 홍합, 생표고버섯 때문이었습니다. 그나마 흰쌀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일요일 저녁에 3가지 요리를 동시에 만드는 진기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이유도 역시 닭고기 한팩이 남아있고 며칠 지난 불고기감이 있었기 때문에....^^
1. 표고버섯, 해산물 리조또
2. 만쪼 돈나또
3. 사냥꾼의 닭요리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사오는 냉동새우만 써봤기 때문에 생새우를 손질해보니 어찌나 번거롭고 힘든지... 일단 씻고 긴수염 떼고, 머리 떼고, 몸통 껍질 제거, 등에 칼집 넣어서 내장제거 .... 손은 미끈 거리고 ... 요리 강습때는 재료가 다 미리 준비되어서 제공되니 이런 번거로움을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엔 홍합을 손질해야하는데 그나마 대형매장에서 파는 홍합은 좀 손질이 되어나오기 때문에 수월한 편입니다. 자연한 홍합 한번 샀다가 어찌나 씻기 힘든지 아무리 맛나도 다시는 안사기로 했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새우머리를 먼저 볶다가 몸통을 넣어 볶습니다. 살짝 익으면 홍합을 넣고 입을 벌릴때까지 저어주다가 입을 벌리면 화이트 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어놓습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해산물은 질겨지므로 살짝만 익히면 됩니다. 해산물은 체에 받치고 국물은 따로 보관.




만쪼 똔나또 : 정향,후추,양파,파슬리,월계수잎,샐러리,당근을 넣고 끓인 육수에 쇠고기를 데치고 참치를 넣은 소스를 올리면 됩니다. 차게해서 먹는 요리라 전채로 내놓아도 좋습니다.

사냥꾼의 닭요리


사냥꾼의 닭요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사냥꾼이 사냥하러 나갔다가 꿩이나 토끼를 못잡고 허탕을 친 날에 닭을 사가지고 집에가서 요리한다는데서 비롯된 이름이라는데 그럴듯합니다. 낚시꾼이 잔챙이만 잡다가 생선 사가지고 들어가는 거하고 비슷하군요.
아무래도 사냥꾼이 하는 요리니까 좀 터프합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간단하고 솔직한 요리라는 거지요. 이태리 요리는 대부분 이런 방식의 요리가 많지만 돈이 많은 북부 보다는 가난한 남부쪽 요리가 더 그렇겠죠. 아무래도 배에 기름낀 사람들은 먹는 거 가지고 요리조리 장난치기 시작할 테니까요. 미식가를 싫어하는 요리사라 좀 까칠합니다.^^
먼저 닭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버무려 놓습니다. 오랜시간 재워놓을 필요도 없어요. 그냥 10분 이상. 사냥꾼이 닭구어 먹는데 몇시간씩 마리네이드 하고 이러면 곤란하겠죠.

배울때는 뼈를 바른 닭다리 살로 했는데 무항생제 닭고기 중에는 뼈바른 닭다리가 없어서 닭다리를 사다가 직접 뼈를 발랐습니다. 4개 정도 하고나니 도저히 못하겠어요. 그래서 그냥 칼집만 넣었습니다. 물론 다리살이 아니고 닭볶음용으로 나오는 토막친 닭으로 해도 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4등분한 마늘을 볶다가 사방 1cm크기로 자른 파프리카, 양파를 볶습니다. 적당히 볶아지면 다른 그릇에 덜어놓습니다.
야채를 볶은 팬에 닭고기를 올려서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나중에 토마토 소스를 넣고 한참을 끓일거니까 다 익히지 않아도 됩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 화이트와인을 넣어 잡냄새를 날려주고 토마토 소스를 넣고 약한 불에 뚜껑을 덮고 끓입니다.
토마토 소스 : 홀토마토, 뻬뻬론치노 3개, 칠리소스 2T, 설탕 1t, 발사믹 비네거 1T, 로즈마리, 소금, 후추

국물이 자작해지면 뒤집어 줍니다. 가끔 뒤집어주지 않으면 바닥이 타버리니 주의.

소스가 거의 졸아들때까지 끓여서 파슬리를 뿌려서 내면 끝!

마트에서 만원주고 산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면서 김여사와 잡담. 요리의 참맛은 바로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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