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무료세차 써비스 ㅠ.ㅠ


강화도에서 구제역이 생겨서 난리통이 되었습니다. 불은면에 사시는 아저씨가 중국에 여행 다녀와서 옮겨왔다고 하는데 처음 유행시킨 이 집은 동네 구설수에 경제적 타격이 겹쳐서 길에 나앉게 생겼다고 하네요.
피같은 식구들을 땅에 묻게 된 분들의 마음을 어찌할 수 없겠지만 자꾸만 이런일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 뭔가 우리의 문명, 경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걸 느낄수밖에요.
곁다리 사람들은 방역 때문에 출퇴근에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한차선을 막고서 방역을 하는 통에 강화에서 나가는 길은 강화대교 건너는 데만 한시간은 족히 걸리고 지난 주말에는 무려 네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어제 퇴근하면서 -자전거는 옆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방역하시는 분들께 차선 좀 늘려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시설이 부족해서 그렇답니다. ㅠ.ㅠ
방역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퍼지면 어쩔수 없다는 위안은 될거 같네요. 덕분에 고려산 진달래축제등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강화도는 아주 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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