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언덕에 서서


Wista45, TMX, 150mm, 태안 신두리 사구


바람부는 모래언덕에 서서
휘청휘청 걷고 있는 너를 생각했다

발가락을 부드럽게 감싸는 모래알처럼
그렇게 너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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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니?

너와 나.

백만볼트 전기가 통했던 그 날.

네 입술에서 전해지던 그 느낌

기억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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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발자국은 지워져도

흔적은 남는다

종이위에 떨어진 물방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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