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포나타 소스의 스파게티


까포나타 소스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실리섬의 요리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난한 지역이기때문에 고기요리 보다는 야채요리가 많다고 해요. 야채요리라서 사실 고기요리보다 훨씬 더 손이 많이 갑니다.
1.가지를 썰어 소금을 뿌려 20분간 재운다.
체에 밭치고 손으로 짜서 물기 제거, 양파 1cm, 샐러리, 호박은 껍질 부분을 1cm크기로 썬다.(저는 속은 따로 깍뚝 썰기로 썰어 모아놨다가 맨 나중에 넣었습니다. 미리 넣으면 물러지니까), 방울토마토 반등분, 올리브 링썰기 한다

2.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 다진 마늘, 샐러리 볶고 올리브, 케이퍼, 방울토마토, 뻬뻬론치노 순으로 2분간 볶는다. 가지, 호박, 잣, 레드와인 비네거, 설탕 넣고 3분간 볶는다

3. 홀토마토, 육수, 오레가노를 넣고 12분간 끓이다가 알 덴테로 삶은 스파게티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About this entry


고등어 파스타


마침 냉장고에 고등어 한마리하고 생새우가 있다고 하여 처음으로 고등어 파스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참고 레시피는 '이탈리아 요리' 최승주 & 박찬일 에서 참조. 책에는 고등어와 전복을 함께 넣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전복이 없기도 했지만 고등어 향이 강해서 전복하고는 안어울릴것이라고 지레짐작했어요.

1. 고등어는 길쭉하게 자르고 가시는 손으로 제거, 핀셋이 있으면 좋겠어요. 드라마 파스타에서는 조개껍질로 가시를 뺐던걸로^^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으깬마늘을 넣어 볶다가 고등어를 넣고 볶는다. 화이트 와인 부어 알콜 날린다. 치킨 스탁이나 조개육수를 한컵 넣고 졸이라고 되어 있으나 저는 샐러드에 넣을 새우를 볶을 때 나온 국물을 넣었습니다.  페페론치르노를 넣는다.
3. 스파게티를 삶아 버무린다. 이때 고등어가 부서질 수 있으니 미리 건져놨다가 나중에 올려도 됩니다.
4. 다른 레시피를 찾아보니 고등어를 미리 그릴에 15분 정도 구워 노릇하게 만들고 맨 나중에 대파를 썰어 같이 볶아주기도 하네요. 그러면 비린맛을 더 잡을 수 있겠습니다. (http://blog.naver.com/pape<wbr />rchan/60117891054)


About this entry


Manzo alla Pizzaiola

# 재료
쇠고기 - 등심, 부채살 등등 스테이크용 300 ~ 500g
홀 토마토 500g
마늘
화이트와인 1/3C
블랙 올리브 8개
모짜렐라 치즈 200g
육수 1/4C
설탕, 오레가노, 소금, 후추,

# 만드는 법
1. 쇠고기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2.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여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볶는다
3. (2)에 쇠고기를 올려 안번만 뒤집으며 겉면을 갈색이 나게 굽니다
4. (3)에 화이트와인을 넣고 증발 시키고 홀 토마토, 육수, 블랙올리브, 오레가노, 설탕을 넣어 약한 불에서 소스가 되직할 때까지 끓인다.
5. 쇠고기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뚜겅을 덮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히고 접시에 담아 파슬리를 얹는다.

주방장이 채식주의를 선언해서 고기구경도 못하는 불쌍한 인민들을 위해 큰맘먹고 고기요리를 준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호주산 쇠고기, 상당히 두껍다.
일단 양쪽에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간이 배이는 동안 저민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는다.
맨위에 있는 감자는 스테이크와 곁들일 건데 버터와 올리브유로 볶은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홀 토마토는 위 브랜드를 선생님이 추천해 주셨다. 이게 없으면 스파게티용 토마토 소스 한병에 생토마토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잘게 잘라서 끓여서 만들면 된다. 물론 번거롭다.^^

여기에 오레가노, 링썰기한 블랙올리브, 설탕을 넣는다.

한번만 뒤집으며 겉이 노릇하게 되도록 굽는다.
화이트와인을 넣어 알콜을 날린다.

미리 준비해준 토마토 소스를 넣고 약한 불로 되직해질 때까지 끓인다.

소스가 되직해지면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뚜껑을 덮는다.

이렇게 치즈가 녹으면 완성.

접시에 감자와 함께 담아서 낸다.

이 요리는 이태리에서 피자를 만드는 사람(pizzaiola)이 고기를 먹고 싶을 때 피자 만드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고기요리랍니다. 고기 요리지만 화이트와인을 사용하고 토마토 소스가 되직해질때까지 약한 불에 익히기 때문에 만드는 시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손님을 초대해서 샐러드와 간단한 치즈를 내서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와인은 마시면서 요리가 만들어지길 기다렸다가 간단하게 접시에 담아서 내면 되기 때문에 접대용 요리로 좋습니다.

거창해 보이지만 그리 손이 많이 가지않고 대접받은 사람도 상당히 뿌듯해 합니다.^^



About this entry



<< Previous : [1]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 [103] : Next >>

Calendar

<<   2025/08   >>
S M T W T F 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