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들녘 - 겨울로 가는 길목



Canon 300D, 55-200mm

수천 킬로를 날아온 손님들,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찍었습니다.

제가 슬금슬금 다가가니 일제히 하늘로 도망가더군요.

위아래 깜장으로 위장했는데 헬멧때문에 들킨거 같네요.^^

줄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까마귀들이 맘대로 떼로 날아다는 거하고는 좀 다르죠.(나름 까마귀 떼도 멋지긴 하지만요)


나날이 아파트만 들어서는 김포들녘에 언제까지 이 친구들을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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