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장날 아침

강화는 2일, 7일로 끝나는 날이 장날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강화풍물시장 바로 옆이라 장날 아침이면 번잡한 풍경이 볼만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장마당에 푼돈이라도 벌겠다고 좌판 벌여논 할매들이 안쓰러운데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푹해서 다행입니다.


경운기에 배추, 고추같은 김장거리를 싣고 장에다 내다 파시고 몸살 나셔서 주사 맞으러 오시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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