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tion Log / Tag / Guest Book / Admin / New Post
사랑과 증오 사이에 서 있다
그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너무나 짧은 순간에 사랑에서 증오로 건너왔다 어느쪽이던
잊혀짐보단 아프지 않겠지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한참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You’re currently reading “ 나는... ”
Trackback Address : http://freesolo.cafe24.com/trackback/13
Trackback (2123) : Comment